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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산불 피해 복구 2000만원 대한적십자사 기탁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보건의료노조)이 동해안 산불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 정연숙 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장, 신희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신희영 회장은 “보건의료노조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 마음이 담긴 성금은 경북·강원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림 재건복구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4월30일까지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법인·개인·단체 등의 참여로 약 51억 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