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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수어로 평화를 전달하는 ‘평화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러이사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희영 회장 및 직원들은 가수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수어로 노래하며 모든 인류가 차별받지 않고 함께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7월 말까지 평화챌린지를 진행한다. 유튜브 등 SNS 채널에 수어 평화 메시지를 업로드해 전 국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신희영 회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대학생들의 마음이 전 국민과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챌린지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유튜브 채널 ‘쌔라TV’에서 동영상을 확인하고, 본인 수어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제목에 #평화챌린지를 삽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