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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순천의료원장 취임···“의료원 경영 활성화 경주”
목포병원장·마산병원장·정신건강센터 과장 등 역임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전남 순천의료원은 16대 원장으로 김대연 前 국립정신건강센터 과장이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3년 간이다.
김 신임 원장은 고신대 의대를 졸업하고 흉부외과 전문의·결핵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병원 경영 및 임상의사로 활동했다.
그간 국립마산병원 과장·국립목포병원 과장·목포병원장·마산병원장·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임기 중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경영 합리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유지 강화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강화 ▲코로나19 안정화 후 잠복 결핵 발굴 및 예방치료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고령환자 방문진료 사업 및 사회적 의무 및 책임경영 강화 추진전략 등도 진행한다.
특히 의료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진료과를 정비하고 우수한 전문 의료진도 확보한다. 또 장례식장 등 부대시설 운영도 활성화하고 효율적 인력 운영을 통해 인건비 및 각종 관리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의료 및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시민단체·유관기관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협력을 증진해서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