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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금상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뇌졸중 전문 명지성모병원 QPS팀이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주최하는 ‘2022 QI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제고를 위한 명지성모병원의 전담부서다.
서울시병원회는 매년 각 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및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QI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명지성모병원 QPS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FMEA적용 전산시스템 위기대응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위험감소활동’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킹, 보안 유출, 바이러스 감염, 의료정보 유출 및 전산시스템 마비 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감소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이에 명지성모병원 QPS팀은 각 부서들의 의견을 수집해 프로세스 구축 및 대응 매뉴얼을 완성했고, 문제 발생 시 가동팀을 구성해 역할 및 행동 방침을 명확히 했다.
박정림 QPS팀장은 “모든 부서와 회의를 거쳐 계획부터 시뮬레이션, 도상훈련까지 실시하며 노력을 많이 했다”며 “올해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여러 QI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