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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회 앞으로 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오늘 간호법 제정 저지 ‘1인 시위’ 진행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이필수 회장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협 등 10개 단체는 지난 1월 24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며 간호법 제정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국민의 건강을 외면한 채 오로지 특정 직역의 이익만 생각하는 법안”이라며 “간호단독법 제정은 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진료 현장에 혼란을 가중시켜 환자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간호사 근무환경의 열악함, 처우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간호사만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등 대안으로 얼마든지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