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세바른병원(대표원장 김주현)이 어깨 비수술 핌스(PIMS) 치료 3000례를 돌파했다.
2016년 6월 핌스치료를 시작한 이래 2018년 1000례, 2020년 2000례 달성 이후 최단기간에 1000례를 추가하며 어깨 비수술 치료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 시켰다.
일반적으로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 어깨질환이 발병하면 대부분 수술을 시행하거나 주사 및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세바른병원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비수술 치료인 핌스(PIMS)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어깨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핌스(PIMS)치료는 증식치료라 불리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와 근육내 자극치료(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를 결합한 치료법이다.
우선 통증과 경직이 발생된 어깨 부위에 조직 재생을 유도해 손상된 힘줄이나 인대를 재생시키는 고농도 포도당을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하는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한다.
이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해 수축되고 경직된 근육들을 풀어줘 어깨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운동 범위를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치료다.
시술 직후부터 통증 완화 및 경직 해소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효과 만큼이나 치료과정도 간단해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김주현 대표원장은 “핌스치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원스톱시스템을 실현해 나가고 끊임없이 연구해 국내 어깨 통증치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세바른병원이 비수술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최적의 수술을 시행한다.
또한 어깨뿐만 아니라 척추와 관절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정형외과 전문의 7명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3명이 포진돼 다양한 수술 및 비수술을 통한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한다.
김주현 대표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핌스치료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어깨관절 건강을 회복시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깨 뿐 아니라 척추와 무릎, 손목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