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세계적 권위의 시사주간지 미국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2022년 세계 최고 병원‘에서 대한민국 최고 100대 병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뉴스위크와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 기관 스타티스타가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2)’은 전 세계 27개국 8만여명의 전문가들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의사, 병원 관리자, 의료 전문가 평가(국내 평가 50%, 해외 평가 5%) ▲환자 경험(15%),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치료의 질적 수준 측정 등 의료성과지표(30%) 3개 부문이었으며, 환자 경험과 각 의료성과지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가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김포우리병원은 비대학, 비공공병원 중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1위를 획득하며 대학병원과 국공립병원에 견주는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김포우리병원은 의료진 우수성을 비롯해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최첨단 장비, 시설 등을 대학병원 급으로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 의료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고도현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과 수고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료 서비스 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