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최근 ‘60주년 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회는 지난 2021년 창립 60주년을 맞은 순환기내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김영훈 의무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안태훈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교수와 서홍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의 어제와 오늘(오동주 나은병원 심장내과 명예원장) △서순교 교수님을 기리며(노영무 고려의대 명예교수) △순환기내과학교실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심완주 서울중앙의료의원 순환기내과 센터장)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노영무 고려의대 명예교수와 김성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순환기내과의 역할(박희남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의료의 산업화(장일태 고려의대 교우회장)의 강연을 통해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은 박창규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임도선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순환기내과 소개(유철웅 안암병원 순환기내과장, 김진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장, 김성환 안산병원 순환기내과장) △고심회 발전방향(이호준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동문회 고심회장)이 이어졌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는 1961년 흉곽내과를 시초로, 현재 순환기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