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을 받았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연구 진행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조사·감독 기능을 수행하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독립적인 심의기구다.
이에 따라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앞으로 2025년 3월까지 3년간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등록, 활발한 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의사, 변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환경 조성에 힘썼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최근 정밀진단 기업과 소아청소년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연구 및 AI 알고리즘을 통한 질병 진단연구를 진행하는 등 소아청소년 건강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 단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등록돼 환자를 위한 보다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연구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인증, 등록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임상 연구 및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아이들이 질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화된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