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최근 재단법인 북마리아나포럼(한국사무소 대표 김제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 연수를 통한 의료기술 교류 및 북마리아나제도 현지인들을 위한 진료협력 시스템구축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역량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류를 만드는데 더욱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이 대표는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과 북마리아나제도 간 의료 분야 협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단법인 북마리아나포럼은 미연방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에 기반을 둔 비영리법인으로, 북마리아나제도 투자정보 제공 및 유치, 의료 연계지원 사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