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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의료취약지, 개원의 가산수가 필요'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의료취약지 일차의료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가산수가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현재 검토 중인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 내 지역우수병원 대상 지역 가산수가를 의료 취약지역에서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 중인 일차의료 기관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지원이 뒷받침돼야 일차의료 담당 의사들이 의료취약지에서 개원하는 데 있어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 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동감한다”고 짤막하게 답변.
신 의원은 또한 보건의료 분야부터 남북 간 협력을 강조. 그는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남북보건의료교류법)’을 대표 발의. 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남북 간 인간안보(Human Security) 협력을 통한 생명공동체, 평화공동체를 제안한 바와 같이 남북관계의 경색 국면에서 보건복지부 차원의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