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육아·출산 전문 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아이 수유, 배변, 수면 등 육아 및 성장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수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수첩은 산후조리원에서 아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서비스다. 개발과정에서 산모 편의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앤나는 향후 단순 메모 기능을 넘어 아이 성장에 따라 단계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서비스를 기획한 김명진 기획이사는 "아이수첩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다둥이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수회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사용자 의견 및 기능 제안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예방 접종 일정 안내, 성장 단계별 육아 정보 제공, 수유 알림, 투약 안내 등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