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전공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병원은 확진자 발생 후 원칙에 따라 내부 교직원 전체에 동선을 공개하고 검사를 수행했다. 확진자는 환자와의 접촉은 없었으며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었다.
19일 의료계 및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병원 영상의학과 소속 전공의 1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로 분류된 66명 등 1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상의학과 진료과목 특성상 접촉자는 적었다. 이 외에 동선 등에 따라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까지 포함해 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