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최초 감염자와 접촉한 후 유사한 증세를 앓던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한 지방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 환자가 1일 숨졌다. 당국은 현재 환자의 사망 원인이 메르스와 관련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기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환자는 50대 여성으로 급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확진 환자가 아닌 의심환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