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11월25일·인턴 내년 1월28일 접수
수련환경평가委, 2020년도 전공의 모집 전형계획안 수립
2019.09.16 12: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2020년도 전공의 전형일정 계획이 나왔다. 전형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일정이 최종 결정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최근 ‘2020년도 전공의 전형 계획안을 공개하고, 전국 수련병원에 안내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레지던트의 경우 오는 1125일 원서접수를 시작, 128일 필기시험과 10~12일 면접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13일이다.
 
후기모집은 1216일부터 원서를 받아 18~19일 면접을 치른 후 20일 합격자를 발표하다. 추가모집은 202016~7일 원서접수, 9일 면접, 10일 합격자 발표 순으로 예정됐다.
 
인턴의 경우 202012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31~23일 면접, 4일 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짜여졌다. 후기모집은 25~6일 원서접수, 7일 면접, 합격자 발표 10일이다.
 
이번 전형에서도 예년과 동일하게 미달 사태를 거듭하고 있는 육성지원과에 대해 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육성지원 대상과는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비뇨기과 외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흉부외과 결핵과 핵의학과 산부인과 등 11개 과목이다.
 
전공의 전형 응시자에게는 동일기관에 한해 1지방 과목과 2지방 과목을 인정한다.
 
응시자가 1지망 과목에 불합격했더라도 2지망 과목이 미달되거나, 합격자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2지망 과목 지원자 중 성적순으로 합격될 수 있다.
 
응시자가 2지망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다른 과목을 2지망으로 선택한 경우에는 합격 대상에 포함시킬 수 없다.
 
한편 데일리메디는 이번 2020년도 전공의 모집 전형 역시 각 수련기관별 원서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보도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1127(레지던트) 오후 5, 2020130(인턴)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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