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총계
|
결과 양성
|
검사 중
|
결과 음성
|
|||
확진자
|
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
3. 15.(일)
0시 기준
|
268,212
|
8,162
|
834
|
7,253
|
75
|
16,272
|
243,778
|
3. 16.(월)
0시 기준
|
274,504
|
8,236
|
1,137
|
7,024
|
75
|
14,971
|
251,297
|
변동
|
+6,292
|
+74
|
+303
|
-229
|
0
|
-1,301
|
+7,519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74명으로 지난 11일부터 5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4배 이상 급격히 환자가 늘어난 지난달 21일 74명 발생 이후 최저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236명이며, 이 중 113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4명인 반면 격리해제는 30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229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여전히 가장 많은 35명의 확진자가 발생, 총 환자는 6066명이 됐다. 경북에서 7명이 늘어 1164명을 기록했다.
경기‧서울 지역에서도 적잖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각 20명‧6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231명‧253명이 됐다.
이 밖에 부산‧세종 지역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됐다. 이 외 인천‧광주‧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에선 확진을 받은 사례가 없었다.
보건당국은 27만4504명을 검사해 25만1297명에 대해 음성 판정했다.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의심자는 1만497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희망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방역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76명을 기록, 23일만에 하루 100명 밑으로 떨어진데 이어 16일 이보다 적은 74명을 기록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완치자 수를 밑도는 등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흘 연속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능가했으며 완치자 비율도 전체 환자의 10%를 넘었지만 대구‧경북에서의 교훈을 잊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추가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