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勞 '의료영리화법안 결사 저지'
2014.02.03 12:02 댓글쓰기

새누리당이 2월 임시회에서 원격의료 허용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통과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3일 성명을 통해 “결사 저지하겠다”고 천명.

 

성명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은 의료비 폭등, 과잉진료 남발, 의료인력 감축, 의료서비스 질 저하, 극심한 의료기관 양극화, 동네의원 및 동네약국 몰락, 의료접근성 악화, 건강보험제도 붕괴 등 의료 대재앙을 가져올 뿐이다”라고 주장.

 

성명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정부의 보건의료제도 개선책에 대해 37.6%만 '의료선진화'라고 답했을 뿐  24.9%가 '의료영리화', 26.4%가 '의료민영화'라고 답한 사실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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