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교육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22일 딥노이드는 "AI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인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시대 핵심 인재인 AI 융합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단 계획이다.

특히 인제대학교가 백병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의과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등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딥노이드는 현재 의과대학, 병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코딩 없이 AI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툴인 '딥에듀(DEEP:EDU)'를 공급하고 있다. 딥에듀는 국공립대 의과대를 중심으로 정규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최우식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다"면서 "인제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가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