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이사장 이재호)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와 '국민 의료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 의료데이터 분석 능력을 높이는데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대국민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추진 ▲인터넷상 잘못된 의학데이터 해석을 찾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재호 이사장은 "인터넷상에는 의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넘쳐나고 있다. 의료데이터는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이 의료데이터를 바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율 대표는 "의학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해하는 능력인 의료정보 리터러시가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협약이 의료인과 국민 사이에 의료데이터 해석에 관한 커뮤니케이션 갭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