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효주 선수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기금홍보대사로 나선다. 김 선수는 원주연세의료원이 추진 중인 ‘새병원 신축사업’ 성공과 기금 모금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28일 의료원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를 ‘원주연세의료원 기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주연세의료원은 김효주 선수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최적의 컨디션으로 투어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 출생인 김효주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성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골퍼로 현재 KLPGA 통산 14승, LPGA 통산 5승에 빛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렸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투어 대회에서는 최종 공동 3위에 오르며, 경기장을 찾아온 원주 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효주 선수는 “원주에서 나고 자란 시민 중 한 명으로서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원주연세의료원 새병원 건립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우리 기관 1호 기금홍보대사로 세계적 골퍼인 김효주 선수를 위촉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하면서 “우리 기관에서 추진 중인 새병원 신축사업과 더불어 김효주 선수 앞으로 시즌 활동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