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셀트리온은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까지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사업부 인수를 검토했다.
해당 사실은 지난 3월 로이터 등 해외 언론 보도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다. 하지만 셀트리온이 이날 공시를 통해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밝혀 중단이 확인됐다.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박스터 바이오 사업부 인수를 위해 셀트리온, 써모피셔, KKR&Co, 칼라일그룹 등이 참여했다. 매각 규모는 40억달러(한화 5조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