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대표 신동훈)이 뇌졸중 통합 진단보조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런은 비조영 CT만으로 뇌출혈 및 뇌경색 환자를 원스톱으로 분류할 수 있는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
휴런 뇌졸중 통합 솔루션은 ▲뇌출혈 의심환자를 자동 분류하는 'Heuron ICH' ▲응급 대뇌혈관 폐색 의심환자를 자동 분류하는 'Heuron ELVO' ▲뇌경색 중증도를 자동 산출하는 'Heuron ASPECTS' 등 3가지 소프트웨어가 통합됐다.
이 솔루션은 혈관 조영없이 비조영 CT만으로 수분내 응급 뇌졸중 환자를 선별, 알람을 울린다.
신동훈 대표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가 생명과 직결된 만큼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진료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환자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