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검진기관 인력 200명 대상 '전국 세미나' 성료
울산대병원 국가폐암검진 질관리센터·국립암센터 주최
2022.04.21 17: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가폐암검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221차 전국 국가폐암검진기관 세미나가 지난 4월 20일 열렸다.

 

울산대학교병원 국가폐암검진 질관리센터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1차 세미나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국가폐암검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폐암검진 질 관리 개요(국립암센터 김열 교수) Lung-RADS 판정기준 및 서식(서울대학교병원 구진모 교수) 폐암검진 증례 효과적인 결과상담(아주대학교병원 이규성 교수) 효율적인 금연상담과 질 관리 평가방안(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백유진 교수) 등이 발표됐다. 

 

나승원 울산대병원 권역폐암검진 질관리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올해 첫 전국 세미나를 울산대병원이 주최해서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전국 검진기관들이 원활하게 폐암검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폐암검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경상권역 폐암검진 질 관리센터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앞서 지난 2019년 국가폐암검진 경상권역 질관리센터로 선정됐다.

 

영남권 폐암검진 기관들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진자들에 대한 면담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정보시스템 이용한 판독지원 강화 폐암검진 질 관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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