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병원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고 4분 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이 불로 7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 6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1명을 방화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그가 직원들에게 불만을 품고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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