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캔서롭 심폐소생술 관심
내달 23일 임시 주총 개최, '3인 이사 선임 건' 의결 예정
2021.11.18 05: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지난 10월 캔서롭 최대주주에 오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코스닥 시장 퇴출 위기에 놓인 캔서롭 살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캔서롭은 오는 12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 의안을 의결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의안에는 임종윤 대표를 비롯해 박상태 코리컴퍼니 미국법인대표와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 담겼다.
 
코리컴퍼니는 임 대표가 지난 2007년 홍콩에 설립한 해외 기술 자원 투자 기업이다. 임종윤 대표가 최대주주에 그치지 않고 캔서롭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현재 캔서롭은 이왕준·황도순 대표이사 2명을 포함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인 체제를 갖추고 있다. 임 대표가 캔서롭 대표이사에 오를 가능성도 예측되는 상황이다.

실제 임 대표는 캔서롭 경영을 위해 영향력을 키워왔다.

지난 10월 8일 캔서롭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오른 임 대표는 같은달 25일 캔서롭 영국 자회사 옥스퍼드 백메딕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코리컴퍼니와 30억원 규모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상장폐지 최종 판결을 앞둔 가운데 임 대표 행보에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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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주 11.18 09:09
    임종윤님 3년간 고옽 받고 있는 주주 입니다.

    3년간 주주들을 농간하고 절망 속에서 세월을 허비하게한 이왕준을 대신하여 캔서롭을 꼭 살려주시기 바랍니다. 거래정지 당시 정지사유였던 것을 모두 해결했음에도 상폐 의결한 기심위도 소액주주들이 연대하여 처벌 받도록 할것입니다. 거래사유 해결했음에도 매출을 문제시 삼고, 임종윤대표를 기업사냥꾼인냥 취급하여 상폐 처리한 부분 그냥 넘어가지 않을것입니다.

    부디 한사주식과 프레스티지 주식 처분하여 흑자전환 가능한 기업과 M&A 성사시키시고, 임대표님 경영눙력도 시장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부디 부당한 감자 등의 방법은 절댜 생각하지 마시고 주주들과 힘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신약개발과 인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바이오가업으로 성장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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