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
2025.02.11 15:03 댓글쓰기


건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로봇수술 도입 이후 자궁암,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질환에 골고루 이뤄졌다.


그동안 단 한 건의 합병증이 없었고, 2023년 8월 단일공 로봇수술기 도입 이후로는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가 높아졌다.


여성질환은 골반뼈에 의해 보호되고 있고 자궁, 난소 등 민감한 부위를 다루기 때문에 정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로봇수술은 3D 입체 영상으로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향후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술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관련 연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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