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제약과 대원제약이 공동판매 중인 고혈압 복합제 ‘이달디핀정’이 경희대병원 처방권에 진입한다.
올해 초 양사가 이달비 계열 고혈압 치료제 공동판매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요 병원 진입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대병원 의약품위원회(DC, Drug Committee)은 최근 심의를 열고 셀트리온제약-대원제약이 공동판매하는 이달디핀정 40/5mg을 신규 약물 통과를 결정했다.
경희대병원은 고혈압 복합제 이달디핀정을 기존 이달비클로정을 대체하는 조건으로 도입한단 계획이다. 신규 약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처방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달디핀정은 아질사르탄메독소밀과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혈압 2제 복합제다.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아질사르탄과 칼슘통로차단제(CCB) 암로디핀을 하나로 구성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약품 사업을 인수하면서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후 이달비 주성분인 아질사르탄과 암로디핀을 결합해 개발한 복합제가 ‘이달디핀정’이다.
올해 급여 등재를 통해 국내 고혈압 치료제 처방 비중이 높은 ARB+CCB 복합제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셀트리온이 합성의약품을 허가 받아 급여 진입한 사례는 ‘도네리온패취’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대표격인 ARB+CCB 복합제 시장은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는 약 997억원,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약 911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으로서는 이달비 사업에 복합제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셈이다.
이달디핀은 계열사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올해 1월 개량신약 복합제로 허가됐고,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품목에 적용되는 가산을 반영 받았다. 보험약가는 함량별로 654원과 725원으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달비정, 이달비클로정, 이달디핀정 등 출시와 함께 대원제약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경희대병원에서는 이번 이달디핀정 통과로 아질사르탄 기반 고혈압 복합제 처방 선택지가 ARB·이뇨제 조합에서 ARB·CCB 조합으로 교체되는 셈이다.
현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도 이달디핀 DC 통과 결정 되는 등 향후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처방 확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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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DC, Drug Committee) - 40/5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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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ARB) (CCB) .
2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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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CCB 997, 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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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654 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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