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로봇수술 술기 급변, 한 분야 집중 권고'
이근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2021-10-26 18:2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수술로봇 등 첨단 장비의 발전과 우수한 의료진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국내 암 수술 술기는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부인암 분야에서 단일공 암수술은 환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인과 단일공 암수술 경력이 이쓰며, 현재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이근호 교수를 만나 로봇수술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인과 단일공 암수술을 시행한 경력이 있는데 노하우를 짚어본다면
2009년도 서울성모병원 개원 때부터 단일공 수술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타병원과 비교하면 부인과 수술에서는 조금 늦은 편이었다. 하지만 초기부터 외국 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