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공기로 의약품 제조…화학합성 난제 해결
카이스트 한상우 교수팀, 두 종류 촉매 기반 ‘친환경 합성기술’ 개발 2026-04-10 12:13
의약품 원료를 더 저렴하고 깨끗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한상우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서로 다른 두 종류 촉매를 결합해 빛과 공기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의약품을 만드는 화학 공정에서 촉매는 생산 속도와 비용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정밀하지만 버려야 하는 촉매’와 ‘재사용 가능한 촉매’ 사이의 한계를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두 촉매가 함께 작동토록 구현해서 기존에는 어려웠던 반응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하나는 고체 상태에서 작동하는 은(Ag) 기반 촉매이고, 다른 하나는 용액 속에서 작용하는 유기 광촉매 DDQ(빛을 받아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