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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과류 섭취 늘면서 ‘중증 알레르기’ 위험 증가
      이수영·정경욱 아주대병원 교수팀, 환자 절반 ‘아나필락시스’ 경험 2026-02-10 11:10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견과류와 종자류 섭취가 늘면서 이를 원인으로 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정경욱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AAIR)’에 견과류 및 종자류 알레르기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종설 논문을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알레르기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다. 이스라엘 장기 추적 연구 결과, 견과류 알레르기 유병률은 2000년 0.02%에서 2018년 0.57%로 급증했으며, 국내 초등학생에서도 0.32% 유병률이 확인됐다 .특히 견과류와 종자류는 소량 섭취만으로도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
    • 민주당, 이달 12일 ‘필수의료특별법’ 처리 예고
      한병도 원내대표 “최대한 민생법안 통과 최선”…개념 정립 등 본격화 2026-02-10 10:51
      여당이 설 연휴 전에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필수의료특별법)’ 처리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에 코로나19와 의정갈등 등을 거치며 사회적 의제로 부상한 필수의료 정의와 이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시하는 입법이 최종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민생법안 처리 계획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29건 민생법안이 국회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중 하나로 필수의료특별법을 꼽았다. 그는 “필수의료특별법 및 아동수당법, 국가재정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1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최대한 많은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필수의료특별..
    • ‘뉴로핏 아쿠아·뉴로핏 스케일 펫’ 美 공급
      뉴로핏, 워싱턴대학교와 계약 체결 2026-02-10 09:53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및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 계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과 같은 해 12월 조시 코헨(Josh Cohen) 미주 사업총괄 영입 후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 성과로 향후 미국 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 뇌(腦) MRI(자기공명영상)를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해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의 신경 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
    • 인천사랑병원, ‘전자동 채혈준비 시스템’ 도입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최근 진단검사의학팀 외래 채혈실에 전자동 채혈준비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채혈 대기시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전자동 채혈준비 시스템은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환자식별, 채혈관 라벨링, 분류를 자동으로 처리해 채혈 오류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자동화 체계다.기존 채혈실 직원이 검사 처방을 확인해 환자식별 바코드를 출력, 검체 용기에 부착하던 방식에서 검사 처방과 환자정보를 매칭해 검체 용기에 바코드가 자동 라벨링 된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천사랑병원 진단검사의학팀은 외래 채혈 과정에서 필요한 검사정보 확인부터 검체용기 바코드 출력과 부착까지 주요 절차가 자동화됐다. 그 결과 채혈 전후 대기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검체용기의 바코드 부착 과정에서 ..
    • ‘AI 주치의’ 시대라지만…“인터넷 검색보다 나을 것 없어”
      질환 식별 비율 3분의 1에 불과…AI 수술 도구, 수술실서 오작동했단 보고도 2026-02-10 09:25
    • “안경사 굴절검사, 의료현장 혼란 초래 우려”
      안과의사회 “범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 가능성” 2026-02-10 09:13
      대한안과의사회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안경사 업무 범위가 무분별하게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하위 법령 정비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정기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개정된 법률이 안경사 굴절검사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의료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논란의 핵심은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다. 해당 법안은 안경사의 업무 범위를 기존 ‘안경 및 콘택트렌즈 조제·판매’에서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굴절검사 시행’ 등으로 구체화했다.정혜욱 회장은 “법안 심사 과정에서 ‘자동굴절검사기기’로 한정하는 단서 조항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며 “자..
    • 강중구 심평원장 “희귀질환 약제, 100일내 등재”
    • 플래시 방사선 치료, 폐(肺) 정상세포 보호 효과 입증
      한영이 삼성서울병원 교수팀, 폐 섬유화·염증 억제 기전 규명 2026-02-10 06:19
      삼성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 기술로 불리는 ‘플래시(FLASH)’ 방사선 치료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폐 조직에서 정상세포를 보호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입증, 향후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한영이·최창훈 교수, 이성은 박사 연구팀은 최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양성자 기반 플래시 치료가 폐 조직의 염증과 섬유화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고선량 방사선 집중 조사, “정상 조직은 살리고 암은 타격”플래시 치료는 1초 미만 찰나에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 대비 암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정상조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
    • CT·MRI ‘공동병상 폐지’ 재추진…병원들 긴장
      복지부, 유관단체 대상 연속 간담회 진행…“이번엔 반드시 매듭” 2026-02-10 06:07
      정부가 답보 상태에 놓인 특수의료장비 설치를 위한 ‘공동활용병상제 폐지’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료계에 다시금 긴장감이 형성되는 분위기다.방침을 정한 후 4년이 지났지만 의료계의 강한 저항에 막혀 아직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매듭을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유관단체들과 특수의료장비 제도 관련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각계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논의의 핵심은 특수의료장비 제도 중 ‘공동활용병상제 폐지’다. 해당 제도는 오랜기간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돼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사실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를 위한 공동활용병상제 폐지는 해묵은 논제다.복지부는 지난 ..
    • 7개 대표 병원 중심 43곳 의료기관 데이터 ‘AI 개발’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업체 모집…“병원과 스타트업·중소기업 매칭” 2026-02-10 06:01
      정부가 전국 43개 의료기관 의료데이터 공급과 수요 매칭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AI) 개발 촉진에 나선다.의료AI 개발 및 데이터 활용 관련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을 선정, 데이터 활용을 위한 바우처 지원을 통해서다. 40여 개 기업을 선정하고 비수도권 의료기관 많이 참여하는 방안 모색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3월 16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의료AI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임상데이터를 활용,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과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올해는 지원 규모를 ..
    • 노을, 신제품 효과 실적 급등…매출 320% 증가
      디바이스 판매 12배 증가·이익률 목표 초과…적자폭 15% 감소 2026-02-10 05:50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기업 노을이 신제품 출시와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을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억2188만원으로 2024년 16억146만원 대비 319.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2억5933만원, 당기순손실은 191억4266만원으로 집계됐다.노을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및 전혈구검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디바이스 출하량 증가를 들었다. 손익 개선 배경으로는 중소득국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상승 및 제조원가 개선, 연구개발비 감소, 이자 수익 증가 등을 제시했다.하반기 기준 평균 판매단가는 전년 대비 55% 상승했고, 매출총이익률은 42.6%..
    • 고형암-혈액암·유전성질환 ‘NGS 선별급여’ 평가
      심평원, 2028년 적합성 본평가 대비 ‘임상·비용효과성 근거’ 확보 주력 2026-02-10 05:4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의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연구용역을 고형암과 혈액암·유전성 질환 분야에서 동시 추진한다.지난 2023년 재평가에서 본인부담률이 상향 조정된 항목들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구체적으로 입증, 오는 2028년 예정된 차기 적합성 평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최근 심평원 급여전략실 선별급여평가부는‘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 방안 연구용역’을 ‘고형암’과 ‘혈액암·유전성 질환’ 분야로 각각 발주했다. 본인부담율 80% 상향, ‘치료 연계성’ 입증 과제이번 연구는 지난 2023년 3월 실시된 1차 재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심평원은 폐선암을 제외한 고형암과 혈액암 ..
    • 부광약품, 첫 매출 2000억 돌파…영업이익 141억
      주력 제품 성장·CNS 확장·R&D 성과 등 체질 개선 효과 가시화 2026-02-10 05:29
      부광약품이 지난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면서 실적 체질 개선의 신호를 분명히 했다.부광약품은 9일 IR 행사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5.4%, 775.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0%에서 7.1%로 크게 개선됐다.별도 기준 매출은 1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5.5%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전략 제품군 확산 과정에서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 집행이 집중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
    • 대구가톨릭대의료원–대구 동구청, 의료비 지원 협약
      한국타일도기상사, 성금 5000만원 기탁 2026-02-10 05:20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대구 동구청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 대표로부터 성금 5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신홍식(루가) 의료원장, 윤석준 동구청장, 한국타일도기상사 측 관계자를 비롯해 의료원 사회사업팀, 동구청 복지생활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기탁된 성금은 의료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동구 주민들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홍식(루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건강권을 지키는 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서면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 블루엠텍, 매출 1857억·영업손실 20억
      작년 사업실적 공시, 전년대비 39% 증가…적자는 71% 감소 2026-02-10 05:11
      블루엠텍은 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857억 원으로 전년(1333억 원) 대비 3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024년 68억9000만 원에서 2025년 19억8000만 원으로 개선되며 적자폭이 약 71% 이상 줄어들었다.회사는 매출액의 증가 요인으로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멤버십 혜택 강화에 따른 충성고객의 고객당 구매단위 증가를 꼽았다. 영업손익 개선은 효과적인 비용 통제로 인해 매출액이 39% 이상 증가하는 동안에 판매관리비 증가는 2.4% 수준으로 관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다만 이러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반적인 시장 환경의 큰 변동성으로 인해 흑자전..
    • 동아에스티, 역대 최고 매출 7451억…영업익 272억
      전문약·수출 증가 등 외형 확대…MASH·2형 당뇨병치료제 글로벌 임상 순항 2026-02-09 18:29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해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 2004억원, 연간 매출액 74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6% 및 16.3% 증가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 등 영향으로 4분기 적자 전환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72억원으로 집계됐다.동아에스티는 매출 성장 배경으로 ETC(전문의약품)와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E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527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1315억원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었다.소..
    • 경북대병원, 이기일 前 차관 초청 특강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동헌)은 최근 ‘2026년도 KISPEL(KNUH Invited SPEcial Lecture)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이기일 원장을 초청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기일 원장은 인구구조 변화가 보건의료 수요와 전달체계에 가져올 변화, 지역 공공의료 역할, 의료인력·돌봄·예방 중심 정책의 필요성 등을 다루며, 병원이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경북대병원은 의료기술 중심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소통과 성찰을 돕는 인문·교양 강연 등 다양한 초청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인구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전환기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 알테오젠,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효과 검증
      동물실험 결과 공개…“일라이 릴리 ‘레타트루타이드’와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 관찰” 2026-02-09 16:40
      알테오젠은 9일 개발 중인 초장기 지속형(Ultra-long-acting)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월(月) 1회 투약 비만치료제 진척사항을 공개했다.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해당 플랫폼은 기존 지속형 플랫폼인 NexP®가 주 1회로 투약 간격을 늘린 것과 달리 이를 월 1회로 확장한 기술이다.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주 1회 투약 치료제가 표준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차세대 신약후보들이 더 큰 체중 감소 효과와 투약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그 중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주 1회 피하주사 제형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는 임상시험에서 29% 유의미한 체중 감소 결과를 선보이며 현재 시판 중인 위고비나 마운자로 대비 더..
    • 분당서울대병원, 응급 대동맥수술 1000례
      A형 대동맥 박리‧복부 대동맥류 파열 환자, 수술 후 사망률 5% 이내 2026-02-09 16:27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이재항, 정준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대동맥수술팀(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이재항, 정준철 교수)이 응급 대동맥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굵고 강한 혈관으로, 내막·중막·외막의 삼중 구조로 이뤄져 있다. 대동맥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대동맥 박리와 대동맥류 파열은 즉각적인 처치 없이는 생존이 어려워 초응급 중증질환으로 분류되며, 실제 환자의 약 50%가 병원 도착 전에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응급 대동맥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히며, 특히 수술적 치료의 경우 난도가 매우 높아 숙련된 의료진과 전문 장비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수술팀과..
    • “한의사 X-ray 허용” 국회의원 발언 파장
      의료계, 연일 비난 성명 발표…“법원 판결 왜곡 강력 대응” 2026-02-09 16:25
      한의계 신년교례회 행사 후폭풍이 거센 모양새다. 행사에 참석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이라는 취지 발언에 의료계가 연일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는 해당 국회의원들 발언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해당 발언은 현행 의료법과 배치되고 사법 판단 취지를 정면 왜곡한 것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하는 중대한 사안을 호도하는 부적절한 주장이라는 것이다.한특위는 그간 수 차례에 걸쳐 분명히 밝혀왔듯 법원은 단 한 차례도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이라는 판단을 내린 바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한의계와 일부 정치권이 근거로 제시하는 수원지방법원 판결은 한의학적 진단 보조수단으로  참고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기대 or 우려’ 교차
      전공의법 개정안 이달 시행, 새 교육·평가법 필요…교수·제자 시각차 극복 과제 2026-02-09 16:08
      [기획 중] “전공의 목소리 반영할 독립 수련 전담기구 설립” Q. 박중신 좌장 : 연속근무 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24시간 이내로 줄이고, 각종 보호책을 담은 ‘전공의법’ 개정안이 이달 21일 시행 예정이다. 수련현장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 김찬규 대한의료정책학교 공보·홍보이사 : 전공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선결돼야 할 과제는 중앙화다. 진료환경·수련환경마다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어렵다. 의국이 아닌 병원 단위로 가감을 줄 수 있는 독립된 중앙기관이 필요하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노력 중이지만 고전적 방식, 탑다운 방식 평가가 아니라 바텀업 방식으로의 전환도 고려해야 한다.이덕환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 고문 : 의대교수들도 전공의법 방향성에 대해 동의하지..
    • 국제약품·효림E&I, 헌혈 캠페인 전개…ESG 실천
      임직원 자발적 참여 ‘혈액 수급’ 안정 기여…생명존중·나눔문화 확산 2026-02-09 15:32
      국제약품과 계열사 효림이앤아이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9일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계열사 효림이앤아이와 함께 ‘2026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 제약기업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제약품과 효림이앤아이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 가치를 조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헌혈은..
    • “BBB 셔틀 플랫폼 단일항체, 콜롬비아 특허”
      에이비엘바이오 “모달리티·적응증 확장 등 그랩바디-B 확장 지속 추진” 2026-02-09 15:14
      에이비엘바이오는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에 활용되는 IGF1R(Insun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항체에 대한 콜롬비아 특허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20년 6월 국제 출원돼 이번 특허 결정으로 2040년까지 권리가 보장될 예정이다.IGF1R은 세포 성장과 생존 신호를 전달하며, 다양한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수용체다. 특히 IGF1R은 다른 조직에 비해 뇌를 보호하는 BBB에 상대적으로 높게 발현되는 특성이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러한 IGF1R 특성을 활용해 약물 뇌(腦) 전달을 돕는 셔틀 플랫폼인 그랩바디-B를 개..
    • 서울대병원, 의료AI 2종 오픈소스 공개
      흉부 엑스레이 판독·임상 추론 인공지능…글로벌 연구협력 기반 확대 2026-02-09 14:29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초거대 의료 인공지능(AI) 모델이 글로벌 오픈소스로 공개되며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의료 데이터와 진료 경험이 국제 연구 생태계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최근 원내 헬스케어AI연구원이 개발한 의료 특화 AI 모델 2종을 전 세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을 분석해 판독문을 생성하는 영상 판독 AI ‘mvl-rrg-1.0’과 의료 추론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 ‘hari-q2.5-thinking’이다.두 모델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수행하는 판단 과정을 보조토록 설계된 의료 특화 AI로 각각 의료영상 판독과 텍스트 기반 임상 추론에 활용된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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