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간 손상 피한 폐암수술 효과…안전성 입증
분당서울대병원 정우현 교수 “림프절 절제도 기존 수술과 동등” 2026-03-23 16:19
늑간신경 손상을 원천적으로 피하는 새로운 폐암 수술법의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면서도 기존 수술과 동등한 수준의 폐 절제와 림프절 제거가 가능하다는 결과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우현 교수[사진]가 세계 최초로 시행한 ‘늑간 보존 로봇 폐암 수술법’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기존 폐암 수술은 갈비뼈 사이인 늑간에 작은 구멍을 내고 흉강경 기구를 삽입해 폐를 절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다만 갈비뼈 사이에는 굵은 늑간신경이 위치, 수술 과정에서 신경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이로 인해 수술 후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늑간신경통과 호흡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 삶의 질을 크게 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