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 실시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자 '청진기' 필수
코로나19 방역 강화 일환, 확진자·자가격리자 추후 응시 가능 2021-01-13 11:37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오는 1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자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직접 청진기를 준비해가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추후에 별도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 86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들이 대거 추가된 부분이 눈에 띈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응시자 준비 물품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시험장에 응시표, 신분증, 가운만 챙겨가면 됐지만 이번에는 청진기도 직접 챙겨야 한다. 단, 녹음 기능이 있는 청진기는 사용할 수 없다.
마스크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