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성대·연대·원광대·인하의대 등 '비대면 면접' 전환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접 실시 의과대학 중 7곳, 방식 변경 진행 2020-12-10 06:22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의과대학 면접 풍경이 바뀐다.
2021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에서는 25개 의대가 면접을 실시한다.
본지가 면접전형이 있는 의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7개 의대가 수시모집에서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거나 조만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의대는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미래), 연세대(서울), 원광대, 인하대 등총 7곳이다. 면접을 보는 의대 가운데 28%정도 된다.
특히 고려대는 같은 수시모집 지원자더라도 전형에 따라 다른 형태의 면접을 실시한다. 학교추천 및 일반 학업우수 전형 지원자는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업로드하면 추후 면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