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美FDA 수장, 로버트 칼리프 前 국장 유력
2016년 재임 당시 램시마‧메로페넴‧앱스틸라 등 국산약 허가 2021-10-15 12:57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8개월 간 공석이었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수장으로 로버트 칼리프 전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FDA 새 수장으로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장을 맡았던 로버트 칼리프 듀크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명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칼리프 교수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6년 2월부터 약 1년간 FDA 국장직을 수행했고, 이전에는 FDA 내 의료제품/담배 담당 부국장을 1년간 역임했다. 현재는 국장 툉미 이후 구글 헬스와 구글 자회사 베릴리에 임상 자문역을 맡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법에 따라 오는 11월 중순까지 신임 FDA 국장을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