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권익위)는 '서해수호의 날(3월 28일)'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장병들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권익위는 '현역장병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국군수도병원에서 개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권익위 조사관과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현장 상담팀을 꾸려 국군수도병원 현장 상담소를 방문하는 현역장병들의 고충을 직접 상담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입원치료 중인 장병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 국가유공자 등록, 국군 병원 진료 서비스 등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나라를 지켜온 현역장병들의 고민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역 장병들의 고충을 가까이서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