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공연 투자자 대표단 등 3월말 서울 방문
스토리파크 "한류 콘텐츠 발전 방향 논의 및 협력 방안 모색"
2025.03.26 14:35 댓글쓰기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압박 정책 강화 속에서, 중국은 주변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유연한 외교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 제품과 서비스의 중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한한령(限韓令)' 해제 움직임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최근 중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류 콘텐츠의 국제적인 확장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중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상장회사 대표단이 3월말 한국을 방문, 한류 콘텐츠의 발전 방향과 중국 내 효과적 전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


이번 중국 방문단 내한은 스토리파크(Story Park)가 주관하며 한국 대형기획사 및 주요 방송국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모델 개발이 기대된다.


스토리파크는 이번 중국 대표단 방한에서 중심 역할을 맡아, 한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재진입을 이끄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토리파크 측은 "중국 문화공연 대표단은 한국 대형기획사 및 방송사와 논의를 통해 한류 콘텐츠 재개와 폭발적 수요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 기획, 공연 및 콘서트 협업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이 이번 방문을 통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토리파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상생적인 문화 교류 기반을 마련하며, 한국 콘텐츠의 중국 재진입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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