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최고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한데 이어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또 같은 해 서울시 병원급 최초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금까지 4주기 연속 평가인증을 받아왔다.
지난 30년 동안 외래진료 34만5000건, 수술 7만3400건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기간 호흡기 클리닉과 재택치료센터를 선도적으로 가동해 국가 재난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특히 서울대병원 장선오 교수, 삼성서울병원 동헌종 교수, 서울아산병원 남순열 교수 등 국내 3대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출신 명의들을 중심으로 최고 진료 역량을 갖췄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환자를 가족처럼 섬기는 자세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대학병원 교수 출신 신규 의료진 3명이 추가 합류한다. 이들이 보강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13명과 내과, 신경과, 마취과 전문의 등 16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게 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다짐하는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미션은 ‘환자를 섬기는 자세와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이며, 비전은 ‘일등, 유일, 함께라는 가치 실천을 통한 세계적인 이비인후과병원’이다.
미션과 비전 실천 방안으로는 △환자를 가족처럼 대한다 △의료 질(質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 △구성원 모두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한다 △의료인력 양성과 주니어 파트너십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병원을 만는다 등으로 정했다.
이상덕 병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국내 이비인후과 진료 표준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전달체계 허리이자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