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천자혜 간호본부장이 최근 대한환자안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간호사 출신이 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천자혜 회장은 향후 의료현장과 환자 중심 안전 문화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지식을 쌓아온 천자혜 회장은 다양한 학술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계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간호사로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환자안전 전략을 제시해 왔다.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컨설턴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한국QI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의료의 핵심 가치인 환자안전을 위해 학회를 중심으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모든 환자가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환자안전학회는 환자안전을 위한 연구, 교육,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