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은 지도전문의 역할 가이드라인 마련,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및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수행 등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한 전공의 수련 혁신과 관련,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등 올해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우선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와 관련, 전공의 수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전문의의 역할을 체계화하기 위해 구분한 책임지도전문의,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수련지도전문의 등 각 지도전문의가 수행해야할 역할, 수련병원에서의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의 경우 중증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중증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지역의료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 구성 방안, 수련 프로그램 내용 및 전공의 파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연속 36(+4)→24(+4)시간, 주당 80(+8)→72(+8)시간)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연속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36(+4)→24~30(+4)시간) 현황을 살핀 후, 수련병원 여건 등을 고려한 추진방안에 대해 확인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특위와 전문위에서 논의했던 전공의 수련 혁신 방안 등 의료개혁 실행방안이 현장에서 충실히 구체화되고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