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최근 패컬티 라운지에서 이종욱펠로우십 대학원생 액션플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석사과정 학생 15명은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자신의 연구와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편성범 학장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정혜진 이종욱아카데미 팀장 축사와 신나미 간호대학장 포스터 발표 리뷰로 이어졌다.

이후 우수 발표 학생 3명이 선정돼 시상식과 개인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열렸다.

이영미 총괄 운영위원장(의학교육학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쌓여 자국 보건의료 혁신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성범 학장은 “이종욱펠로우십 석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 향상과 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의대는 지난 2024년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과정 통합’ 위탁운영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1기를 운영 중으로 7개국(몽골,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15명의 보건의료인을 교육하고 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