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의약생 13명‧의약학 교수 2명 지원
이달 14일 장학금‧연구지원금 1억5000만원 제공 수여식 개최
2025.02.17 10:20 댓글쓰기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제18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단은 의대 및 약대생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총 13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1억 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으로 선정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의약학 분야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기준으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대 장학생 4명과 약대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 8000만원이 전달됐다. 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 5명에게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독제석재단은 의학, 약학 분야 교수 총 2명에게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의학 부문에서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호 교수가 '재발성 뇌경색 진단을 위한 MRI 기반 인공지능모델 개발 및 검증'에 대한 연구과제로 3000만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약학 부문에서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전하림 교수가 'Real-world data’를 활용한 GLP-1RA 기분 장애 예방 효과 분석을 통한 약물 재창출 가능성 탐색' 주제로 3000만 원을 받았다.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의약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이 의미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의약학 기초학문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장학 및 연구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