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작년 적자전환…송도 공장 영향
매출 2344억·순손실 897억···대규모 투자 속 신규 '수주 여부' 관건
2025.03.21 19:19 댓글쓰기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인천 송도 신공장을 착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린 것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024년 사업보고서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실적이 매출 2344억 1300만원, 순손실 897억 1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사업연도 매출액 2285억 6100만원, 순이익 567억 210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번에 순손실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 증가 비율도 2%에 그치면서 신규 수주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도에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공장을 완공했고, 인천 송도에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투자 확대 상황에서 수주가 늘지 않은 것이 매출 등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출범 이후 각종 학회 참여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 중이지만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 공장 인수로 인해 넘겨받은 물량 외 아직 추가 수주가 전무한 상황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인천 송도 공장 착공에 막대한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ADC 공장을 완공을 앞둔 만큼 수주를 위해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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