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I-Mab)과 공동개발 중인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Givastomig)의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 첫번째 코호트 환자 등록을 예정보다 앞당겨 완료했다.
ABL111/지바스토믹은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이중항체 중 하나로, 암 항원 중 하나인 클라우딘18.2(Claudin18.2)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면역 T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활성화된 T세포는 정상세포를 보존하면서 클라우딘18.2 양성 암세포를 공격, 심각한 간(간 독성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3월, ABL111/지바스토믹은 위암(위식도 접합부암 포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임상 1b상은 ABL111/지바스토믹과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를 삼중 병용하는 임상으로 양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클라우딘18.2 발현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치료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ABL111/지바스토믹의 임상 1b상은 17명을 대상으로 한 용량 증량 파트와 40명을 대상으로 한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된다. 현재 용량 증량 파트 환자등록이 완료돼 임상이 진행 중이며, 해당 파트 탑라인 데이터는 2025년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111/지바스토믹은 그랩바디-T가 적용된 이중항체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라며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ABL111/지바스토믹 삼중 병용요법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탑 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개발 중인 4-1BB 이중항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