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2년 연속 제약업 존경받는 기업 1위"
한국능률협회, 국내 최고 업체 선정···"사회 환원은 유일한 회장님 뜻"
2025.02.25 12:40 댓글쓰기

유한양행이 올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선정됐다.


25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2년 연속으로 제약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무려 22년 동안 제약부문 1위로 명실상부 제약사 최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매출 기준으로 1위인 것과 더불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신약인 렉라자의 미국 FDA 허가로 글로벌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해외 수출도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국내 전통 제약사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업계 귀감이 되는 부분은 렉라자가 1차 치료 보험급여 전 수개월동안 900여 명의 환자에게 렉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EAP(인도적 프로그램)등을 시행한 점이다. 무상공급 혜택을 통한 지원금액만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윤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근간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고,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으로 임직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실제로 버들생명 플로깅, 사업장 인근의 생물 다양성 증진 활동 및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 지역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캠프 운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회사는 항상 환자들 상황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사회 환원은 유한양행과 유일한 회장님의 뜻이기도 하다"고 사회환원 캠페인 등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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