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용 가이드북 출간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장 등 자문 참여
2022.01.04 19: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위한 질환 관련 정보 및 환자들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아토피 환자입니다 : 중증아토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이하 사노피)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단체 중증아토피연합회(대표 박조은), 사회적 기업 메모리플랜트(대표 전미정·박소진)과 함께 해당 책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노피 측은 “의료 전문가가 질병에 대한 정보를 엮어 발간한 기존 책과 달리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한 뒤 전문의의 자문을 거쳤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증 아토피 환자 4명이 인터뷰를 통해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 건강한 일상을 위한 노력 등이 담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의학 자문위원으로는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장 겸 중증아토피연합회 자문의, 김정희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산하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연구회 위원장(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중증아토피연합회는 책의 아이디어 제공 및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 메모리플랜트는 책 제작 실무를 맡고, 사노피는 아토피피부염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정확 정보 전달 등을 목표로 제작 과정 전반을 관리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책은 비매품으로 별도 신청자들에 한해 무료 배포된다. 책 신청을 위해서는 네이버 카페 ‘중증아토피연합회’ 또는 사노피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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