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와 L&CBIOscience Technology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받은 대표 제품 '메가덤플러스'를 앞세워 제24회 상하이국제성형외과학회에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하이국제성형외과학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약 3000여 명 이상 중국 성형외과 전문의 및 의료미용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전시 부스 운영 및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엘앤씨바이오 '메가덤플러스'는 인체조직 기반 탈세포화 진피(hADM,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제품이다. 

외국계 기업 최초로 NMPA 승인을 획득한 hADM 제품으로 현재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제품이다. 

특히 이번 상하이국제성형외과학회 전시 현장에서는 70여 편 SCI급 논문 레퍼런스를 가진 메가덤플러스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임상데이터 및 수술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제품 문의가 급증했다. 

김동현 엘앤씨바이오 차이나 대표는 "이번 행사기간 많은 현지 병원 및 의료미용 유통업체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성형외과 시장을 리딩하는 상하이 및 광저우, 항저우 지역 주요 병원 및 유통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덤플러스는 현재 생산 중으로 까다로운 QC(품질관리) 절차를 거쳐 2분기 이내 중국 의료진과 환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수연 기자 (msy@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