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을 학술대회 시즌을 맞아 항노화 브랜드 '노바스템' 학술강연이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레보메드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한국비만성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안티 에이징(anti-aging)에서 디에이징(de-aging)'을 주제로 한 노바스템 관련 강연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서 김건우 원장은 노화를 측정하는 바이오마커인 텔로미어 길이와 혈액 줄기세포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 원장은 "텔로미어가 세포 노화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혈액 줄기세포가 텔로미어 길이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지난 6일 한국 피부비만성형학회에서는 최경희 원장이 "세포 수준에서 나타나는 염증이 노화 주요 원인으로 규명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 원장은 "혈액 줄기세포 시술에 사용되는 혈액 농축물의 바이오 마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염증 감소가 노화 방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혈액 농축물에서 발견되는 특정 바이오 마커 NLR 수치가 노화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보메드 관계자는 "노바스템을 활용한 세포 주입술이 현재 개원가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면서 "저속 노화 글로벌 트렌드는 염증 노화를 겨냥한 세포 수준의 항노화 접근법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두주자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