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척수손상 환자에 유도만능줄기세포 이식
오카노 히데유키 게이오대 교수 등 연구팀, "4명중 2명 개선"
2025.03.22 17:40 댓글쓰기

오카노 히데유키 게이오대 교수 등 연구팀은 20212023년 부상으로 가슴 아래 부위 운동기능이 완전히 마비된 4명의 척수에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만든 세포를 이식했다.

 

이식 후 약 1년간 경과를 관찰한 결과 1명은 보조를 받으면서 서는 자세를 취하는 등 2명은 일부 운동 기능이 회복됐다

 

이들은 통상의 재활 치료도 계속 받아왔다다만 나머지 2명은 특별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와 관련해 "유효성의 가능성이 시사됐다""더 많은 환자를 상대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척수 손상은 교통사고 등이 원인으로 운동이나 감각이 마비된 환자에게 현재는 재활치료 이외에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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