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의료계가 오늘(3일) 오전 개최키로 했던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화' 토론회가 하루 전에 갑작스럽게 취소.
국회 사무처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질서 유지를 위해 3일 0시부터 6일 24시까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내부 공문을 발송. 국회 경호처 관계자는 "비상정국이기 때문에 예정된 세미나를 모두 취소한다고 방금 통보받았다"고 설명.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회입법조사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지난달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이어 두 번째 열기로 했던 것. 주제는 '의료정책 결정에서 거버넌스 구축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방안'으로 정해졌는데 향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