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위원장 "윤 대통령 탄핵 환영, 이제 수습의 시간"
2025.04.05 05:31 댓글쓰기

사직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 "대통령 탄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피력.


박단 부회장은 이날 SNS에 파면 선고 기사를 공유하며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찾아가 윤석열을 만나고 온 지 오늘로써 정확이 1년이 지났다. 소모적이고 지난했던 시간은 이제 끝나야 한다"는 글을 게재. 그러면서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무너뜨렸고 계엄령을 선포하며 국정을 혼란케 했다. 처단의 공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회. 


마지막으로 박 부회장은 "이제 수습의 시간이다. 현 정부는 윤석열 독단으로 실행됐던 모든 의료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정부는 보다 유연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한다. 사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한다"고 글을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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